시민 안전 보험이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거나 크게 다쳤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시민 안전 보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비상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시민 안전상보험의 정의와 보장 범위, 조회방법 그리고 청구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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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보험은 지자체에서 직접 보험사 혹은 공제회와 계약하여 지역 주민이 피해를 보았을 경우 이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보험 제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청구만 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개별로 신청해서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은 자동으로 가입되는 보험입니다.

시민 안전 보험은 타지역 또는 국외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재난지원금과 시민안전보험금 각각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시민 안전 보험의 보장 범위는 지자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상해, 교통 사고, 강도, 화재 등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대부분의 사고에 대해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시민 안전 보험은 최대 보장 범위가 2천만 원이지만 본인 부담은 0원이며 정부가 보장합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반드시 신청을 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민 안전 보험과 본인이 가입한 개별 보험에서 중복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 보험으로 보험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시민안전 보험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민 안전 보험 혜택 사례

시민 안전 보험의 문제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혜택을 받고 있는 보험인데요

작년 1월 하교하던 초등학생이 하교길에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 사고가 있었습니다. 시민 안전 보험은 해당 학생에게 보험금 1천만 원을 지급하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다가 넘어져 버스와 충돌한 사람도 보험금 600만 원을 지급받았고 지하철 환승통로 경사로에서 넘어져 다친분도 보험금 150만 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작년 7월 용인시 물류 창고 화재로 숨진 분도 1천만 원의 보험금을 시민 안전 보험을 통해서 지급받았습니다.

보험금 청구 사유 발생 시 보험금 청구서나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한 뒤, 시민 안전공제 사고 처리 전담 창구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공제회는 사고 처리 절차 안내 및 사고 사실 확인 등을 통해 보상 여부를 판단 후 공제금을 지급합니다.

청구 기간은 사고 사실을 안 날로부터 3년 이내이며 청구권을 3년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청구권이 소멸합니다.

청구권자는 피공제자 하되 사망의 경우 유가족 중 대리인을 지정하여 사고 접수 및 공제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국민 재난 안전 포털이 검색한 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풍수해 시민 안전 보험을 누르고 시민 안전 보험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지자체를 검색할 수 있는 창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사시는 지역을 검색하시면 해당 지역에서 어떤 보험을 들었는지 알 수 있는 목록이 나옵니다.

서울 특별시에 경우 자연재해 사망.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의사상자 상해보상금에 대해 보장합니다.